12세까지 사용하는 신형 브라이텍스 주니어카시트 기능과 성능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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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생일을 맞이해 생후 48개월이 된 첫째. 또래 아이들 보다 체형이 큰 편이라 영유아용 카시트에 앉히면 유독 좁게 느끼고 불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 최근 들어 더욱 잦아진 아이의 불평에 주니어카시트로 교체해주었다. 호주와 독일, 미국에 각 R&D(연구개발)센터와 판매 법인이 있는 세계적인 기업 브라이텍스 제품으로 선택을 했다. ISOFIX로 장착하고, 차량에 있는 안전벨트를 사용해서 아이의 어깨와 골반을 모두 고정하는 제품으로 이번 리뷰는 개봉기로 제품 자체 기능과 성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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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부터 영유아까지 카시트 사용이 너무나도 당연해져 아이들도 생활화되었다. 유럽에서는 일찍이 나라에서 법으로 지정해서 아이들이 자동차에 탑승 시 착용 의무화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몇 해 전부터 법으로 지정해 6세까지 착용 의무화를 강제하고 있다. 최소 6세까지는 법에 의해 강제되는 것이고 그 이후부터는 자율적이라고는 하지만 사고를 몇 번 경험해보니 법적으로 지정하는 나이가 지나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카시트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안전벨트는 아이 기준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성인들의 신체를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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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뉴스에서 충돌 실험 결과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6세 이상의 어린이도 주니어카시트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 위험 차이가 무려 5배 정도라고 한다. 충분히 자라지 않은 아이 몸에 안전벨트만 착용했을 때 안전벨트는 목과 배에 위치하게 된다. 아이몸 전체가 고정되지 않아 충돌 시 몸 전체가 앞으로 크게 기울어지며 튕겨져 나가지만, 카시트를 했을 때에는 안전벨트가 어깨와 골반에 위치하도록 해 충돌 시 아이 몸이 앞으로 기울여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뉴스 보도 내용을 참조하면, 복합 중상 가능성을 수치화시켰을 때 카시트를 착용한 경우 14.6%, 착용하지 않은 경우 83.1% 로 사용하지 않을 때 위험이 5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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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인트의 머리 보호대는 한참 자라는 시기의 아이 체형에 맞추어 10단계로 세세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69cm부터 최대 82c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데, 이는 국내 어린이 평균 키와 비교해보았을 때 12세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크기다. 몸무게는 15~36kg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아이 체형이 큰 편이라면 연령대보다는 몸무게와 키를 참조해서 적절한 시기에 교체를 해주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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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생후 48개월) 첫째의 키는 109cm, 몸무게는 17kg 정도로 브라이텍스 하이포인트를 사용하기 딱 알맞은 시기다. 지금부터 사용하면 앉는 시트 부분이 아주 넉넉하게 느껴진다. 등받이는 아이 어깨까지 감싸주는 형태로 도로 지면의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주행할 때에도 흔들리지 않게 안전하게 보호를 해준다. 엉덩이와 허리 부분의 시트를 만져보면 적당히 푹신하고 안락하게 받쳐주어 장시간 탑승 시에도 아이의 신체에 주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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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깨 부분에는 측면에서 받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에어쿠션이 장착되어 있는 점에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충돌 시 하이포인트 주니어카시트의 양측면에 설치되어 있는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에어쿠션이 에어백과 같은 역할을 하여 측면 충격을 카시트 전체로 분산을 시키고 흡수시킨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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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프레임이 일체형이다. 확장형 제품의 경우에는 측면 충격을 보호해 주는 쿠션이 있더라도 확장이 되면서 아이 몸이 밖으로 노출이 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아무래도 연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충격을 견디는 강성이 일체형보다는 낮다고 한다. 확장도 중요하지만, 카시트 본래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니 아이를 위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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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시 아이가 좌석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시큐어가드가 총 3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바로 세계 특허를 받은 부분으로 아이가 좌석에서 미끄러지며 복부 쪽의 충격을 최소화시키고 안전벨트가 목을 조르는 위험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앞서 설명했던 것과 같이 주니어카시트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성인신체에 맞춘 안전벨트를 아이 체형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고, 외부로 받는 충격을 한 번 더 막아주는 것에 있다. 브라이텍스 하이포인트는 이에 맞추어 똑똑하게 개발된 제품이고, 무엇보다 아이의 안전에 대한 비중을 가장 높게 둔다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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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FIX가 내장되어 있고, 끈으로 쉽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집 차량의 ISOFIX는 굉장히 짧아서 아이들 카시트 설치할 때마다 욱여넣느라 고생이었는데, 브라이텍스 하이포인트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쉽고 빠르게 장착이 가능했다. (이 부분은 추후 장착기에서 더 자세하게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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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인트 주니어카시트는 시트 디자인이 3종류로 나오고 있다. 매쉬 소재로 되어있는 쿨플로우 틸, 쿨플로우 그레이, 니트소재인 애쉬그레이가 있다. 부드러운 촉감에 주목한다면 애쉬그레이를 선택하면 좋을 듯하고, 바람 솔솔 통하는 통기성에 주목한다면 쿨플로우 시리즈가 잘 맞을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쿨플로우 중 틸 색상을 사용하고 있는데, 시원한 소재에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차량에 장착했을 때 멋스럽기까지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때가 타도 티가 덜 날 그런 색상이라ㅋㅋㅋ 더욱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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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는 부분의 시트는 옆면부터 아랫부분까지 꼼꼼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있는 모습이다. 매쉬소재 보다 좀 더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다. 여름철 아이의 맨살이 닿을 수 있는 부분인데, 꼼꼼하게 마감이 되어있어서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더라도 자극을 주지 않아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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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카시트라면 꼭 확인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셀프 세탁이 가능 여부가 아닐까 싶다. 전문 세탁을 한번 맡겨 보니, 최소 4만 원 이상이던데.. 세탁이 쉬우면 집에서 셀프로 가능하다. 여행을 하거나 잠깐 드라이브만 가도 과자나 간식을 먹기 때문에 아이 카시트는 항상 과자 부스러기로 지저분하기 때문에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데, 브라이텍스 하이포인트는 고정되어 있는 끈 몇 개만 풀어주면 간편하게 분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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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옆으로는 팔 받침대와 컵홀더가 있고 사이즈가 넉넉해서 우유갑을 얹어 놓을 수 있을 정도다. 요즘은 외출 시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탑승 시 벗어두게 되는데 컵홀더에 보관해두는 습관을 길러주면 잃어버리지 않고 아이 스스로 마스크를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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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등받이 각도에 맞춰 브라이텍스 하이포인트의 등받이 각도 또한 조절이 가능하다. 차량 등받이에 기대어 조절하는 방식인데, 애석하게도 ㅋㅋ 우리 집 차량은 뒷좌석은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 고급 차량에서는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리뷰에서는 하이포인트 주니어카시트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았고, 다음 리뷰에서는 장착을 하는 방법과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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